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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한 2000년대 일본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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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스틸 컷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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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2000년대 일본영화들이 다시 스크린에 걸린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하는 기획전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에서다.
설문을 통해 한국인이 사랑한 2000년대 일본영화 열여덟 편을 추렸다.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년)'을 비롯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2004년)',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년)', 오기나미 나오코 감독의 '카모메 식당(2006년)', 미키 사토시 감독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2005년)',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의 '불량공주 모모코(2004년)', 오오타니 겐타로 감독의 '나나(2005년)',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유레루(2006년)', 이시이 가츠히토 감독의 '녹차의 맛(2004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고(2001년)', 다카다 마사히로 감독의 '허니와 클로버(2006년)', 소리 후미히코 감독의 '핑퐁(2002년)', 이즈츠 가즈유키 감독의 '박치기!(2004년)' 등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메종 드 히미코(2005년)'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년)'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 '허니와 클로버' 스틸 컷

영화 '허니와 클로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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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특별전도 한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훌라 걸스(2006년)'와 '69 식스티 나인(2004년)', '분노(2016년)'를 상영한다. 주최 측은 "한국인이 일본영화를 접하고 친밀해진 시기가 2000년대"라며 "팝컬처 현상, 유니크한 표현 등 '제로 세대' 영화들의 특징을 두루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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