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올해 신설된 중견기업 주간의 일환으로 중견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으로서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양희 서울대 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미래 신성장동력, IT융합' 강연을 비롯해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Young CEO의 역할' 강연 등 젊은 기업가들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주력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의 주역인 차세대 CEO 여러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소·중견기업이 기술 혁신과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300'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혁신 연구개발(R&D)' 등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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