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국 증권시장 시세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시장은 은 유가 하락, 무약 이슈, 기술주 약세 등이 부진 요인이었다. 유럽 장은 영국 내각에서 브렉시트 협정문 초안에 관한 반대 의견이 나왔고,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이 거부한 예산안을 또 제출해 변동성이 커졌다.
백 연구원은 다음주 시세에 대해 '미국은 숨고르기, 유럽은 변동성 확대'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분기 S&P500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도 주당순이익(EPS)는 같은 기간 29% 늘었다. 대외변수 악재에도 미국 경제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탄탄하단 얘기다. 또 통상마찰 부담도 줄어 양호한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유럽 장은 오는 21일 EU의 이탈리아 과징금 부과 결정, 25일 EU와 영국의 정상회담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 이날까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백 연구원은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