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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도왔느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동생 입 열었다

최종수정 2018.11.15 16:30 기사입력 2018.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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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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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 김 모(27) 씨가 공범 의혹을 받는 가운데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이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신 모(21) 씨를 흉기로 잔혹히 살해한 김성수의 동생에 대해 지난 8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고 결과 분석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이날 한 매체는 김 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형을 도왔느냐”라는 경찰의 질문에 정상 반응이 아닌 이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살인’이 아닌 ‘폭행의 공범’으로 형사처벌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족은 공범 적용 혐의가 살인이 아닌 폭행으로 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유족 측 변호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입수한 CCTV 분석 결과 경찰이 김성수가 신 씨를 때렸다는 장면에서 김성수는 주먹이 아닌 칼을 쥐고 아래로 찍어 누르는 손동작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동생은 형이 칼을 쥔 것을 충분히 볼 수 있었음에도 신 씨의 허리춤을 잡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앞 흉기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아르바이트생을 추모하는 공간에 추모하는 국화가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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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서비스 불만과 PC방 이용료를 환불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이용해 신 씨의 얼굴과 목을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 씨의 얼굴 이름 등 신상을 공개했다. 검거 당시 김 씨 가족은 경찰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진단서를 제출해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사상 초유로 100만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김성수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감정 결과 김성수는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당시의 치료 경과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정신감정을 끝낸 김성수는 다시 강서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성수의 신병을 넘겨받는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21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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