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1포인트(0.44%) 내린 2071.23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부진하며 국내에서도 반도체 등 IT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전날 급락했던 바이오주들이 반전에 성공하면서 0.03포인트(0.00%) 오른 670.85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 애플 주가 급락세 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32%(602.12포인트) 하락한 2만5387.18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97%(54.79포인트) 하락한 2726.22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78%(206.03포인트) 떨어진 7200.8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 해소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36포인트(0.93%) 상승한 2654.88로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도 22.17포인트(1.63%) 뛴 1383.91을 기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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