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프랜차이즈 ‘작당’이 최근 부산지역 진출로 전국 규모의 당구장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다.
작당당구장은 기존 독립점포 형태의 개인 창업이 주로 이뤄졌던 당구장 창업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이다.
이제껏 서비스, 시설 등 매우 낮은 수준으로 형성이 되어온 당구장이 지금의 당구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만들어 왔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이제 그런 매장들은 이미 도태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형평수의 매장과, 외산당구테이블 등 당구장이 고급화가 추세가 되는 이유이다.
이에 작당의 이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당구장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다. 3곳이면 될 곳에 8~10곳이 존재하고 있다. 치열한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이야 말로 경쟁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당구요금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했을 때, 무조건 고급화를 추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당구장은 반드시 소자본 기반의 창업이 이뤄져야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기에 저희 작당은 가성비와 프리미엄의 접점을 도출해냈다.”고 말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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