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샘 오취리도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산구, 13~15일 '사랑의 김장나눔' 자원봉사자 2000명 참여 ·김장 분량 91톤…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샘 오취리도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연다.
▲13일 한남동(한남중앙교회), 남영동(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동(주민센터), 효창동(주민센터), 용문동(주민센터), 한강로동(주민센터) ▲14일 서빙고동(주민센터), 보광동(주민센터), 이태원1·2동(주민센터), 용산2가동(주민센터), 후암동(후암백합교회) ▲15일 이촌1동(용산청소년수련관), 이촌2동(주민센터), 원효1동(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2동(주민센터), 대한적십자사(보광동주민센터) 순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자원봉사자 2000명이 함께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용산구 홍보대사 방송인 샘 오취리(용산2가동),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청파동) 등이 있다. 특히 샘 오취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참여로 눈길을 끈다.
구 특성상 외국인도 다수 모인다.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회 소속 외국인 선교사 70명(남영동),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 37명(청파동),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 일본인 20명(이촌1동)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용문동에서는 도원어린이집 원생 10명이 고사리 손을 보태고 숙명여대가 자리한 청파동에서는 숙대 학생 10명이 봉사자로 나선다.

구가 한-베 교류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베트남 퀴논 우수학생 유학 지원사업(숙대 재학) 대상자 3명(위엔 김 하안, 레 띠 호 디엡, 응웬 느 응웻 항)도 처음 한 몫을 하게 됐다.

제일기획, 필스너 우르켈코리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HDC신라면세점, 알릭스 파트너스, 코레일, 용산아이파크몰, 야리끼리, 헤럴드, 서울보증보험, 롯데지알에스 같은 지역내 기업도 힘을 보탠다.

국군복지단, 국군재정관리단, 국군제3정보통신단 소속 군인들과 용산복지재단,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녹색소비자연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삼일교회 등 단체·기관 관계자도 함께한다.

대한적십자사는 15일 보광동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 분량은 91톤이다. 9kg 상자 1만120개를 채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KDB생명에서 200상자, KT&G복지재단(재가복지실무협의체)에서 1250상자를 별도 지원키로 했다.

구는 지역내 저소득 계층 8202가구와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235곳에 김장 김치를 보낸다.
샘 오취리도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원본보기 아이콘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샘 오취리, 베트남 유학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김장 행사에 함께 한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0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