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초대 강연자의 인지도는 물론 내용이 너무 좋아 큰 영감을 줍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답니다."
아시아경제가 올해로 7회째 개최한 '2018 아시아 여성리더스포럼'은 각계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회 초년생 여성들과 만나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만남의 장이다.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멘토링 제도로, 멘티와 멘토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1기 멘토 황 전무 외에 김양미 와우온 대표와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도 한 해도 빠짐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3년 전 처음으로 멘토로 참석한 정미교 한국 SAS소프트웨어 전무는 "세션의 주제와 발표 내용이 알차 시간이 아깝지 않고 다양한 산업의 멘토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정 전무는 "멘토와 멘티 간 소통의 깊이와 창구 다변화를 보강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황 전무도 "현장에서 멘토링 시간이 좀 더 주어지면 멘토의 경험을 멘티들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겠다"고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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