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1% 내린 54%…민주 41% 1위 수성
한국갤럽은 지난 6~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향후 1년간 경기전망에 대해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3%,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6%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향후 1년간 실업자 전망에서도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56%,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15%로 역시 비관적 전망이 우세했다. 이같은 비관적 전망 역시 대구·경북(68%), 부산·울산·경남(60%), 50대(67%), 보수층(67%), 자영업(61%)에서 높게 나타났다.
향후 1년간의 노사분쟁 전망에서도 비관적 전망이 우세했다. 노사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51%,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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