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영화 '인어전설' 촬영 중 고막에 구멍이 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귀에 천공이 있기 때문에 70%밖에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평생 청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배우들과 함께 고생하며 힘을 냈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인어전설'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지슬'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는 오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영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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