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주류가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1000여평에 처음처럼 2호숲을 조성한다.
롯데주류는 전날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조주형 문화조경사업처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식수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인천 수도권매립지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경로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 미세먼지를 막고 흡수하는 ‘숲 장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지역은 화력발전소와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숲 조성을 통한 정화작용이 필수적인 곳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쓰레기 매립장에 나무를 심어 새로운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처음처럼 숲을 조성해 수자원 보호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지속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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