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성 구로구청장이 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이성 구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구청장과 함께 정대근, 김희서, 박동웅 구의원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에는 18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8월 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업체를 모집한 바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 관심 바이어 개별 상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베트남 우수기업과 현지 진출에 성공한 한국기업도 방문한다.
구로구는 호치민시와 ‘경제분야 공동발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도 체결했다. 두 도시 대표단은 6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청사에 모여 교류협약서에 서명, 상호 투자 촉진과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참가업체들이 적극적인 현지 진출전략을 모색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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