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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제교통포럼 교통관리이사회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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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통포럼 6일부터 3일간 59개 회원국 참여…교통연결과 지역통합 비전 공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관리이사회(TMB)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다. 해마다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논의한다.
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6월부터 1년간 ITF 의장국으로 선임돼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토교통부./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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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내년 5월 의장국 자격으로 ITF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59개 회원국 국장급 인사를 참석자로 하는 교통관리이사회를 서울에서 열어 장관회의 의제 선정 등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써 활동하는 1년 동안의 주제(agenda)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Transport Connectivity for Regional Integration)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단절 없는 교통(Seamless Transport)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기로 했다. 한국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을 통해 남북 분단 현장을 둘러보고, 평화 실현을 위한 남북 간 교통연결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교통관리이사회(TMB)와 함께 ITF 분과 기구인 교통연구위원회(TRC), 민간기업이사회(CPB)도 함께 열린다.

CPB는 전 세계 30여 글로벌 선도 기업이 가입해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인천공항공사와 ㈜카카오(신규가입)가 활동하고 있다.

김경우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내년도 교통장관회의 의장 개최를 꼼꼼히 준비해 남북 교통연결 등과 관련한 한국의 비전과 노력 등을 알리고, 우호적 국제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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