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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반려견 놀이터, 내년에 7곳 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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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안에 7억원 편성...안양천변이나 도시공원 등에 조성

반려견 놀이터.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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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저녁이나 주말마다 반려련과 함께 산책·운동을 즐기는 서울 시민들의 장소 고민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에 서울 시내 반려견 놀이터가 현재 4개에서 12개소로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예산 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내년 안에 안양천 등 생활하천변이나 도시공원 등에 반려견 놀이터 7곳을 조성한다. 희망하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1개소당 1억원씩 설계 및 공사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정부 부처와 협의해 하천법, 도시공원법 등의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현재 서울 시내 반려견 놀이터는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안산근린공원 등 4곳에 불과하며, 뚝섬 근린공원은 현재 조성 중이다. 반려견 놀이터들은 하루 수백명이 방문하는 등 용량을 초과한 상태다. 전국 반려견의 6분의1이 서울 시내에서 양육되고 있는 현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반려련 외출시 보호자와 함께 교감할 수 있고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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