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이틀간 하남 미사·감일 건설현장에서 견학 및 실습훈련을 시행했다.
LH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6월 남양주공고, 부천공고, 인덕공고 등 3개 특성화고에서 70여 명의 실습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생들은 조적, 미장, 타일, 일반목공, 측량 등 5개 공종에 대해 실습 중심의 맞춤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이번 건설현장 견학은 품질명장들이 공종별로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1~2일 이틀간 실시됐다. 하남 미사·감일 건설 현장에 방문한 교육생들은 품질명장의 공종별 노하우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실습하며 건설 꿈나무로서 전문건설기능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건설현장의 청년·내국인 일자리를 확대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다”라며, “건설현장 일자리 매칭프로그램과 더불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