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ㆍ카자흐스탄 기술교류단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기업 방문과 일대일 기술교류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출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교류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유망산업은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의류, 신발 등이다. 기술교류단에 선정되면 통역비, 현지 이동차량비, 보유 기술에 대한 전문가 진단비, 영문번역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2014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공사(DAMU)와 '기업진단기법'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의 기업진단은 경영ㆍ기술전문가 2인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역량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애로 해결을 위한 정책자금과 컨설팅 및 연수 등의 지원사업을 맞춤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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