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할로윈데이 전통 중 하나인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예요)’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마약사탕 주의보’가 떨어졌다.
두 아이의 엄마인 에이미 딕슨은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사탕이 든 바구니를 열었는데, 수상한 10개의 분홍색 알약이 담긴 봉지를 발견해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며 “만약 딸들이 사탕인 줄 알고 먹었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엑스터시는 마약 중에서도 중독성이 강한 마약으로, 의식불명 등 부작용이 따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약물이다.
그는 “아이들의 사탕바구니를 잘 확인하길 바란다”며 부모에 당부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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