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기술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성장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빠르게 커져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속 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다"며 "우수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한정된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 자금확보, 제품화, 수익모델 구축과 같은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을 겪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CTO는 "기술 스타트업의 본질은 ‘기술’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것이며 기술 스타트업들의 고민 역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기술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같은 기술 스타트업의 장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며 네이버 역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기술 투자와 엑시트(Exit)를 주제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 롯데 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넘버웍스 하용호 대표, 컴퍼니AI강지훈 대표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가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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