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티몬은 이랜드파크와 손잡고 준비한 한식뷔페 '자연별곡' 5000원 금액권 20만장이 하루 반나절만에 완판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티몬만의 11월 특별할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몬스터딜의 판매력이 단순 가격할인이 아니라 파트너의 브랜드 가치, 마케팅 니즈를 고려해 상품을 기획하고 매력적인 구성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연별곡 식사권은 다수의 이커머스몰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티몬은 금액권으로 상품 패키징을 새롭게 시도했다. 평일 디너ㆍ주말 자연별곡의 식사금액이 1만9900원임을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23%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은 높이면서, 500원이라는 가벼운 금액으로 누구나 접근이 쉽도록 구성한 것이 판매 파워를 높인 결정적 이유라는 것이다.
한편 티몬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로 인해 쇼핑시즌으로 자리매김 해버린 11월을 맞아 티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티몬식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 시작은 '타임어택'으로, 평일 12시에서 15시까지 3시간동안 3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한다.
2일에는 닌텐도스위치(본체, 단품)를 41%할인된 19만9000원,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왕복이용권을 9900원, 16시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페인 트랙탑을 1만89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티몬은 이런 타임어택 프로모션 이외에도 11월 한 달간 쇼핑 심리를 자극할 강력한 할인행사를 진행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준수 티몬 마케팅실장은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해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로 11월이 쇼핑의 대표 시즌으로 인식되면서 티몬도 소비자들에게 티몬만의 파격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격혜택은 물론 쇼핑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티몬에서 득템의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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