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그 인도 경제장관, 금융안정·개발위원회에 제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인도에서 가상통화(암호화폐)가 전면 금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경제부 장관이 인도 내 암호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적 체계를 마련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 회의에 참여한 시리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 인도 경제부 장관은 "인도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적절한 법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분산원장 기술의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가르그 장관의 제안이 현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인도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규제 관련 뉴스를 전하는 변호사 단체인 크립토 카눈은 트위터를 통해 가르그 장관의 제안으로 인도 내에서의 암호화페 보유와 거래가 전면 금지되는 것인지 공개 질의하기도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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