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정부세종 신청사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신청사는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당선작은 현 정부세종청사의 구심적 역할과 상징성, 인지성 등을 고려해 14층 높이의 건물을 짓는 내용을 설계됐다.
또 기존 청사와 유사한 입면계획을 적용, 조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업무공간과 시민개방공간을 분리해 청사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업무 공간 중앙부에 아트리움을 마련해 실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유도, 사용자의 쾌적한 실내 업무환경을 조성토록 배려한 게 특징이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3714억 원을 투입, 연면적 13만4000㎡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신청사 입주기관은 세종청사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준공 시기에 맞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안부와의 협업으로 신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며 “더불어 행복도시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정부세종청사는 연면적 60만㎡ 규모로 지난 2014년 12월 준공돼 42개 정부기관이 입주, 1만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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