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신곡 티저 이미지가 '헤드윅'의 이미지를 차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워너원 측은 저작권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사전 검토 과정에서 해당 건은 사랑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영역이므로 저작권적 관점으로는 이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개념은 뮤지컬 영화 헤드윅에서 'The origin of love'라는 음악으로 차용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라며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기에 '헤드윅'의 원작자이신 존 카메론 미첼 님의 의견 또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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