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급증, 이틀 빨리 연다"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 수요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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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29일 "하반기 첫 분양 단지인 데다 수요자 관심이 큰 상황이라 견본주택 오픈을 통상 일정 대비 이틀 빨리 진행한다"며 "주말까지 날짜를 5일로 분산해 충분히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4489만원으로 결정됐다. 서초구에서 직전에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해 9월 3.3㎡당 평균 4250만원에 분양된 신반포센트럴자이다. 그러나 분양 시기가 1년이 넘으면서 신반포센트럴자이에 비해서는 분양가가 다소 높아졌다.

분양가는 높은 수준에서 책정됐지만 인근 시세 대비로는 저렴해 '로또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인근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의 전용 84㎡의 시세가 현재 3.3㎡ 5400만원을 넘는다. 반포동 일대는 한강 변을 제외하고도 3.3㎡당 6000만 원에 달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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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높은 청약가점을 보유한 수요에 법 개정 전 '막차'를 타려는 1주택자 청약수요까지 몰리며 관심이 클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당초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은 이 내용이 적용되는 11월 말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위례·판교·과천 등 3곳을 제외한 개별 단지에 대해선 제도 개편과 무관하게 보증심사를 진행해 래미안리더스원은 개정안을 적용 받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이 단지엔 기존 청약제도가 적용돼 중대형 물량의 절반인 추첨제 물량에 1주택자 역시 제한 없이 경쟁하게 됐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총 131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대형 물량은 전용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 총 36가구다. 이 물량은 기존과 같이 50%를 가점제, 5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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