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라면은 짜파게티(농심) 컵라면으로 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컵라면을 선호했으나 상위 10개 제품 중 참깨라면(오뚜기)이 유일하게 봉지라면 이었다.
조달청은 지난 6월부터 군장병 급식용 라면의 구매방식을 최저가 입찰제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했다.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은 품질과 성능 또는 효율 등이 같거나 유사한 종류의 수요물자를 2인 이상의 계약상대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방식은 수요기관이 원하는 업체 제품의 선택이 가능하다.
심재철 의원은 “조달청이 군장병이 선호하는 맞춤형 구매방식을 도입한 것은 매우 잘 된 정책으로 본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군수요 물자 특성에 맞는 공급방식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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