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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NFC 기기, 중소기업이 자체 품질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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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체 품질검증 가이드북' 마련·무료 배포
고가 시험장비·시험인력 운용 부담 줄어
개발 예산 절감 및 개발 시간 단축도 가능

블루투스·NFC 기기, 중소기업이 자체 품질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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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블루투스·와이파이·NFC 등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품질검증을 할 수 있게 된다. 고가의 시험장비 없이도 쉽고 빠르게 주요 항목을 확인함으로써 개발 예산절감 및 기간 단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중소기업이 블루투스, 무선랜 등의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개발 현장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제조사 자체 품질검증 가이드북'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NFC, 지불결제, 미러링크, 헬스케어 등 6개 기술 분야이다.
블루투스, 무선랜 등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는 재난·안전 및 생활편익을 위한 다양한 ICT 융합 제품·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어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검증 과정에서 고가의 시험장비와 시험인력이 필요해 중소기업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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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품질검증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술별 표준화단체에서 제시하는 '기술규격' 및 품질검증 시험장치를 활용함으로써 고가의 시험장비 없이도 쉽고 빠르게 각 기술별 중요 시험항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품·서비스의 품질제고, 개발예산 절감 및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는 ICT 융합 제품·서비스의 핵심기술"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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