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플로트 등 7개 항공사 인천2터미널로 이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오늘 28일부터 국제·국내 항공노선의 운항스케줄이 변경된다. 에어로플로트 등 7개 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한다.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운항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동계시즌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60개 노선에 왕복 주4854회 운항할 계획이다. 전년 동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436회(9.9%) 늘어난다.
또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운항횟수는 2017년 대비 19.6%(주256회) 증가해 전체 국제선 운항횟수의 32.2%를 차지한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1829회 운항예정다. 전년 동계기간 대비 운항횟수는 주33회(1.8%·왕복기준) 줄어들게 된다.
제주 12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 16회(1.1%) 감편한 주1466회이며, 내륙 9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17회(4.5%) 감소한 주363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의 경우 28일 0시부로 에어로플로트와 가루다, 에어로멕시코, 체코, 샤먼, 중화, 알이탈리아항공 등 7개항공사가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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