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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내 영화는 블록체인으로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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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타타투'와 협업 선언
저작권 보호 및 광고분야 협력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사진=영화 '트랜센던스'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사진=영화 '트랜센던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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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프로듀서인 조니 뎁이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든다. 영화 등 각종 컨텐츠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불법 복제를 막겠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조니 뎁이 블록체인 기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타타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니 뎁은 타타투 창업자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와 함께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로 했다.

이에르볼리노는 미국 영화계의 거대 기업 AMBI 미디어 그룹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이에르볼리노는 조니 뎁이 보유한 영화제작사 인피니텀 니힐 필름사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를 타타투에서 유통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저작권 침해에 대응하며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편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DLT)를 활용한 고품질 브랜드 광고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타타투 플랫폼은 소셜미디어웹사이트와 VOD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플랫폼에 참여하고 소비하는 이들에게 가상통화를 인센티브로 지불한다. 이 가상통화는 광고주들이 타타투에서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출발한 타타투에는 주류회사 바카디 리미티드 일가의 모니카 바카디가 1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당시 모니카 바카디는 "타타투 플랫폼은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 시장에 대한 확신을 더 단단하게 해줬다"고 했다. 앞서 타타투는 올해 초 가상통화를 발행하며 5억7500만달러(약 6400억원) 상당을 조달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프란체스코 지펠 감독의 영화 '프리드킨 언컷(Friedkin Uncut)'의 북미 및 영국 배급권도 확보했다. 지펠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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