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초등 4~중등 3학년 총 114명 모집
원어민 영어캠프는 지역 내 숭실대학과 협력,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초등부?중등부로 나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15명 이내로 반을 편성 후 전담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기본 언어수업과 진로설계,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영어로만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해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대상자는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총 114명을 선발한다.
11월1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산추첨을 통해 3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문화과(☎820-909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문화과장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줄 캠프에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방학 중 영어캠프를 실시해 총 265명이 수료, 8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학기 중 영어마을 지원, 청소년 홈스테이, 저소득층 청소년 우리마을 영어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