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관계장관들과 '공유경제 기반조성을 위해 분야별 플렛폼 활성화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 공유경제 불모지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新)산업과 기존 산업 간의 상생도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공유경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상생이 아닐까 한다"며 "공유경제로 가면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전체를 볼 때 과연 어떤 쪽이 좋은 일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고, 상생을 통해 '제로섬'이 아니라 '플러스섬'이 되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이태희 벅시 대표, 박종환 김기사컴퍼니 공동대표, 조산구 코자자 대표,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정수현 스페이스 클라우드 대표, 권용주 국민대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트럼프 취임 두 달 앞두고…바이든, 우크라에 러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