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JYP Ent. 에 대해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팬덤이 확대되는 등 내년에도 이익 증가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력 그룹인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한경래 연구원은 "2019년 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4회, 약 18만명)가 확정됐고, 일본에 진출한 가수들 중 가장 빠른 속도"라며 "추가적인 투어가 발표된다면 기존 2019년 트와이스 일본 공연 추정치 30만명에서 40만명 이상으로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갓세븐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이 22만장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발매 앨범 대비 26.6% 증가해 여전히 팬덤 증가 추세에 있다"며 "연말 일본 아레나 공연에 이어 2019년 다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덤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스트레이키즈가 11월 컴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신인 걸그룹은 늦어도 내년 1분기 데뷔가 예상된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66.8% 늘어난 506억원으로 예상됐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글도 다들 떼고 오니까요"…초등학교 입학 전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