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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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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19일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에서 TCC동양, 코리녹스, 모나미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제2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19일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에서 TCC동양, 코리녹스, 모나미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제2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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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를 찾았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19일 신성이엔지 용인공장에서 TCC동양, 코리녹스, 모나미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제2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스마트공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용인공장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시스템을 조화시킨 모범적인 사례로서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전체 현황을 확인·관리·분석하는 제어자동화 공정을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력 자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기업 영속과 경제 발전의 토대로서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4월 '중견기업 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를 출범시켰다.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시작했다.
이날 탐방에서 스마트공장과 태양광 발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오동훈 신성이엔지 전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스마트공장에서는 데이터 수집, 생산, 물류, Lot 추적, 품질 관리 등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며 "공정자동화율 78%의 용인공장 준공 이후 생산 효율은 2.5배 높아졌다"라고 강조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스마트공장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활용 현장에서 초입이나마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변화상을 직접 체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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