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인공지능(AI) 재활 플랫폼 기업 네오펙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세계 유일의 AI 재활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네오펙트가 보유한 AI 재활 솔루션 기술은 네오펙트 최용근 최고기술경영자(CTO)의 운동 학습 알고리즘, 학습 알고리즘 뇌졸중 적용에 대한 논문을 근간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 적용 재활 플랫폼 원천기술이 탄생했다.
실제로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네오펙트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네오펙트 홈 재활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700명을 돌파했고, 향후 원격진료 시장의 본격 성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향후 네오펙트는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B2B, B2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네오펙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다. 공모예정가는 1만원~1만25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80억원~22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달 19일~20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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