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매일유업은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장이 1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8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생애 첫 천일의 의미 및 한국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학술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은 엄마의 영양, 모유수유, 이유식, 영?유아기 영양에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돼야 하며, 단백질, DHA등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강조된다. 특히 아기의 두뇌 형성이 급격히 이뤄지는데 DHA는 두뇌를 구성하는 지방 중 15~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불포화지방산 비율로 보면 최대 97%로, 신경전달의 역할을 하는 뇌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정 소장은 “임신기간부터 출생 후 2세까지 1000일 간 급격하게 일어나는 변화와 적절한 영양 섭취가 평생 건강과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최근에는 모유와 조제분유를 혼합수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워킹맘이 많은 만큼 임신부터 특히 출생 이후 1000일까지 엄마와 아기에게 부족한 영양 성분과 영양소의 함량을 상세하고 살펴보고 식품과 조제분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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