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가장 유력하고 맥북 에어 공개 가능성도
애플펜슬 기능 다양화할 듯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것은 아이패드 프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화면 크기가 다른 아이패드 프로 2종(11인치·12.9인치 예상)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제품들은 홈버튼이 제거된 대신 페이스ID가 장착되고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테두리의 크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목해야 할 것은 독특하고 다양하게 변형된 신제품 초대장이다. 애플은 초대장에 각기 다른 사과 모양을 그려 넣었다. 기존의 초대장은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한 바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패드 프로에 새로이 장착될 애플펜슬이 새로운 수준의 창의성을 보유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즉 신형 애플펜슬의 기능이 훨씬 다양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9월 공개된 신형 아이폰은 내달 2일 국내 출시된다. 국내 소비자는 아이폰XR·아이폰XS·아이폰XS 맥스를 한 손에 동시에 올려놓고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예약이 시작된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국내 출고가가 관건이다. 일각에서는 가장 고가 모델인 아이폰XS 맥스 512GB가 200만원대에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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