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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또 애플 디스 "아이폰XR, 베젤 너무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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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메이트20프로 등 공개
아이폰 대비 디자인 우위 강조
"성능도 삼성전자보다 낫다" 주장

화웨이, 또 애플 디스 "아이폰XR, 베젤 너무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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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 '메이트20프로' 출시 행사에서 애플 아이폰 대비 디자인적 우위를 강조했다. 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지만, 자사 스마트폰의 베젤이 훨씬 얇다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씨넷 등 IT전문외신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스마트폰 '메이트20'을 포함한 신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화웨이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20을 포함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화웨이는 자사의 메이트20프로 제품설명 과정에서 얇은 베젤을 강조했다. 비교 대상은 애플이 올해 공개한 2018년형 아이폰 시리즈였다.

화웨이는 자사의 스마트폰은 노치 좌우 길이가 32.8mm, 측면 테두리 베젤은 2.1mm에 불과하다고 했다. 반면 아이폰XS맥스는 이 사이즈가 34.5mm, 4.0mm, 아이폰XR 35.1mm, 5.1mm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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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애플 견제는 이번만이 아니다. 9월 12일 아이폰 신제품이 발표되는 날, 화웨이는 공식 트위터에서 "똑같은 모습을 유지해줘서 고맙다, 런던에서 보자"라는 트윗을 올렸다. 기존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 혁신 없이 제 자리에 머물러 있는 애플에 대한 견제구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메이트20프로는 7나노(nm) 공정에서 생산된 기린 980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기린980프로세서에는 69억개 트랜지스터와 AI작업을 지원하는 신경처리장치가 있다. 스냅드래곤845보다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화웨이20프로는 6GB과 128GB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용 2000만화소, 광각용 4000만화소, 망원용 800만화소 총 3개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화소다. 적외선 얼굴 인식도 가능하다. 두 개 신경망 장치는 대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카메라 환경을 설정한다.

6.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안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4200mAh이다. 무선 충전기는 화웨이 제품 외 다른 기기도 사용가능하다. 방진·방수 등급은 IP68이다.

화웨이는 메이트20프로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능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화웨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가 삼성전자보다 낫다"면서 "메이트20프로 게임성능 안정성이 22%, 전력 효율성이 14%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판매가는 1049달러(약 117만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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