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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속도 지역차 심해.. 지역은 반쪽짜리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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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다운로드 지역별 평균 속도 충남 꼴찌

경상도 LGU+는 서울 대비 반쪽짜리 LTE
LTE속도 지역차 심해.. 지역은 반쪽짜리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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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TE 다운로드 속도의 지역별 양극화가 심각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도권 속도의 반에도 못미치는 LTE 서비스를 쓰는 지역민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7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보고서를 통해 통신 서비스의 품질 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윤 의원 측은 이동통신 3사에서도 지역별로 LTE 다운로드 속도 편차가 크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경우 대전광역시에서 238.04Mbps의 속도를 낸 반면, 경상북도의 경우 120.30Mbps를 내는데 그쳤다. KT도 광주에서 178.46Mbps 속도를 낸 반면, 경남에서는 102.75Mbps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역별 편차가 가장 켰다. 수도권에서 145.39Mbps를 낸 반면 경북에서는 이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65.02Mbps를 기록했다.

이통 3사의 속도를 합친 전체 평균도 대전이 174.14Mbps를 기록한 반면 충남의 경우 100Mbps(99.80Mbps)의 속도도 내지 못했다.
윤 의원은 "LTE 다운로드 속도가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수도권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만큼 통신 서비스의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특정지역에 대한 소외나 불평등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는 통신서비스 재고에 있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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