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공시+]차바이오텍, NK세포 대량 생산기술 국내특허 취득

최종수정 2018.10.15 11:46 기사입력 2018.10.15 11:46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
은 인체 내 면역세포의 하나인 NK(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의 대량 생산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이 취득한 '자연살해세포의 증식 방법 및 자연살해세포 증식용 조성물' 특허의 핵심은 채취한 혈액으로부터 NK세포만 선별적으로 증식시키는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약 2주 사이에 NK세포가 배양 전보다 최대 2000배까지 늘고, 배양 전 5~20% 수준인 활성도 또한 90% 이상으로 향상돼 높은 항암 효과를 낸다.

기존 NK세포 증식 방법으로는 혈액에서 NK세포를 분리한 뒤 배양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번 특허 기술은 분리 절차를 생략하고 혈액에 항체와 사이토카인 등 단백질 성분을 투입하면 바로 NK세포가 선별 증식되는 방식이다.

NK세포는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다.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수를 늘리면 면역력을 증강시켜 높은 항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높은 암 살상 능력을 지닌 NK세포를 빠르고 간편하게 대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항암 효과가 향상된 NK세포를 이용해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줄기세포를 활용해 황반변성, 퇴행성관절염,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에 대한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