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15% 선에서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주가도 금리가 안정화되면서 반등했다. 그러나 다이먼은 국채금리가 앞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임금, 고용, 자본지출, 소비자신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매우 강하다"면서 "경제가 강한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는 것은 건강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먼은 "다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가 오른다면 '플러스'는 아니다. 경제에 나쁜 것"이라며 "경제의 성장 사이클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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