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이 오늘(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벌인다.
이날 펼쳐지는 경기의 라인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와 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아내의 셋째 아이 출산으로,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원정 명단에서 빠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2선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로드리고 벤탕쿠르(유벤투스)가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마티아스 베시노(인터밀란)와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나히탄 난데스(보카 주니어스)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포백에는 디에고 락살트(AC밀란)-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리스본)-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마르틴 카세레스(라치오)가 포진하며,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가 골키퍼로 나선다.
반면 벤투호는 지난달 11일 열린 칠레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축이다.
원톱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고, 좌우 날개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이 맡는다.
남태희(알두하일)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중원은 기성용-정우영(알사드)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포백은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이용(전북)이 나서고, 골키퍼로는 조현우(대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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