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네이버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정보가 제공되고, 충전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네이버와 '전기차 충전시설 지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지도 서비스 내 전기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전기차 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이나믹 지도판에서는 주유소와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소 상징(심볼)이 노출된다. 또한 충전소 검색 시 별도의 상세 페이지 진입 없이 지도상에서 바로 실시간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단 상세 페이지에서는 충전 방식 정보 및 충전 가능 충전기 대수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변탐색기능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찾는 충전소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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