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견기업이 올해 상반기 신규 일자리 창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견기업이지만 매출액은 오히려 줄었다.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감소한 149.6조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매출액은 각각 0.5%, 1.9%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에서 중견기업 매출액은 0.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8.2%, 기계장비 -7.5%, 자동차 -3.3% 등 순이다. 특히 전자부품 분야에서는 대기업 매출액이 10.5% 증가했지만 중견기업 실적은 마이너스(-8.2%)로 나와 수출 호조에 따른 대기업의 매출 증가가 중견기업 매출 확대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중견기업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49.7%, 대기업은 10.2%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0%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49.7%, 대기업은 10.2% 증가했다. 제조업 부문 중견기업 순이익은 31.3%로 크게 하락했다. 1차금속 -72.4%, 기계장비 -66.3%, 금속가공 -63.2%, 자동차 -60.4% 순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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