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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체류시간 2년새 2배↑…최다 조회 키워드는 '커버영상'

최종수정 2018.10.07 12:31 기사입력 2018.10.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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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체류시간 2016년 504분→2018년 1019분

유튜브 최다 조회 키워드…커버 영상·ASMR·하우투 등

유튜브 체류시간 2년새 2배↑…최다 조회 키워드는 '커버영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튜브 이용시간이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시간이 급증했고 그중에서도 커버·ASMR 등의 동영상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모바일 광고업체 인크로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주요 모바일 앱 체류시간을 조사한 결과 유튜브가 1019분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카카오톡(804분)과 네이버(700분), 페이스북(462분)이었다. 2년 전보다 유튜브 체류시간(504분)은 2배 증가했고 페이스북(686분)은 200분 가량 감소한 반면 카카오톡(809분)과 네이버(703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트래픽은 연 평균 60% 증가하고 있다. 동영상 트래픽 비중은 2016년 72%에서 2020년에는 8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경우 모바일 동영상 소비 비중이 2013년 말 45.1%에서 2016년 56.1%로 늘었다.
유튜브 체류시간 2년새 2배↑…최다 조회 키워드는 '커버영상'

동영상 소비가 늘어나면서 유튜브에서 생산·소비되는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있다. 인크로스 조사 결과 최근 1년 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키워드는 커버영상(8198만회)였고 그 다음이 ASMR(3210만회), 하우투(1322만회), 먹방(1080만회) 순이었다.

특히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은 유명 가수의 음악이나 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커버영상'이다. 언어 제한 없이 전세계적으로 커버 영상을 선호하며 제이플라, 라온 등 커버 영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쌓는 유튜버들도 인기가 높다.

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경험 'ASMR' 영상을 즐겨찾는 이용자들도 많다. 언어 장벽이 없는데다 몰입도가 높고 주로 취침에 백색소음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다. 이밖에도 간단한 팁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취업·관계·요리·게임·유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법'을 동영상으로 찾는 이용자들도 늘어났다.

이와 함께 19-34세 유튜브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소셜 스낵 영상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소셜 스낵 영상은 리뷰·추천(23.0%)이나 꿀팁·하우투(20.2%), 웹드라마(19.5%), 웹예능(11.9%), 일상·브이로그(10.8%) 순이다.

인크로스는 "여성은 리뷰와 하우투를 선호하는데 비해 남성은 웹예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동영상 콘텐츠별 타겟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에서도 카테고리별 타겟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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