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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Book]해지펀드 대부의 '빚 위기'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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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신간 '빚더미 위기'(Big Debt Crises)

[Foreign Book]해지펀드 대부의 '빚 위기'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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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69)가 신간 '빚더미 위기'(Big Debt Crises)를 내놓는다. 출간일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이며, 출판사는 '브리지워터'(Bridgewater)다.

달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 회사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맞은지 10주년이다. 세계적 투자 전문가인 그는 이 책에서 어떻게 빚 위기에 대응했는지 그만의 방법을 공유한다. 또 결과적으로 잘 대처했는지 원칙들을 소개한다.
그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가 1937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달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인터뷰는하면서 현재 미국 경제가 여러 면에서 1930년대 말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가 제로(0%)를 찍었고 자산 가격은 오를 대로 올랐다는 설명이다. 특히 당장은 아니지만 약 2년 뒤인 2020년 불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대전이 발발하는 등 혼란했던 1930년대 말과 1940년대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대다수의 사람이 자본주의의 작동을 신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달리오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비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그 내용이 2017년 9월에 내놓은 '원칙'(Principles: Life and Work)에 담겼다. 출간하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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