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1개 경로당 개방,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구는 이를 위해 21개 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으로 지정해 기존 어르신만 이용했던 경로당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세대간 소통창구로 경로당을 개방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중곡2동 ‘한마음경로당’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북카페를 연다. 자양동‘신양경로당’은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경로당 회원을 포함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미니 영화관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해서 자양4동에 있는 ‘자양4-1경로당’,‘자양4-2경로당’과 구의 2동에 위치한 ‘구의2동경로당’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한다.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450-7458) 및 (사)대한노인광진구지회(☎457-95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경로당이 어르신의 친목을 도모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어르신의 여가 복지는 물론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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