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트러스트 스퀘어' 방문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가 블록체인 선도도시를 꿈꾸며 앞으로 스위스 취리히와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전자정부, 과학기술 혁신, 문화, 관광 분야 협력을 시작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5시에는 취리히에 있는 블록체인센터 '트러스트 스퀘어'를 방문했다. 이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블록체인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우호도시협약에 앞서 박 시장은 코린 마우흐(Corine Mauch) 취리히 시장과 만나 면담했다. 도시재생, 스타트업 활성화, 스마트 도시정책 분야 등 도시정책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우호도시협약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강국 취리히와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이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비상을 준비 중인 만큼 취리히와 정책적인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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