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개천절인 3일 홍대 거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게시물을 통해 문 대통령을 비난하며 법정 공휴일인 오는 9일 한글날 이같은 시위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전날(3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이 시위를 본 네티즌들의 제보가 나오기도 했다. 해당 제보에 첨부된 사진에는 시위 참석자들이 ‘오빠가 미안해 문재인 뽑아서’, ‘문재인 1년... 미국을 적으로 안보는 엉망, 경제는 파탄, 댓글은 조작. 이래도 문재인 최고?’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시위 참여자는 북한 인권문제와 예맨 난민 수용과 관련된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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