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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으로 경제적 손실 발생…적극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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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실 국정감사 앞두고 발표
비수도권 상담건수 두드러져
"정확한 진단으로 더욱 적극적인 인터넷 중독 대책 마련해야"
"인터넷 중독으로 경제적 손실 발생…적극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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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인터넷 중독 상담이 1000명에 한 명 꼴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이에 대해 "더 적극적인 인터넷 중독 대책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배포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만9682건이었던 인터넷 중독 상담 실적이 지난해 5만1198건으로 증가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의 성장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고 2002년부터 상담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지역의 상담건수가 높았다.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만 명당 5.6명·5.7명이 상담 받은 것과 비교해 세종 50.2명, 제주 33.6명, 울산 23.3명, 전라북도 21.3명, 전라남도 16.9명, 강원도 16.5명으로 매우 높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인터넷 의존이 학생들의 성적 저하, 인간관계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인터넷 중독은 일상생활의 장애를 일으키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인터넷 중독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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