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1월1일 공유경제 쉐어톤 개최, 19일까지 참여자 모집
‘쉐어톤(Sharethon)’은 '해커와 마라톤'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쳐 특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해커톤’에 ‘공유(share)’ 의미를 더한 것이다.
쉐어톤에는 지역제한 없이 대학생 3~7인 모임 또는 단체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http://scgjob.com/sharethon)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유경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팀빌딩 완성도, 주제적합성, 혁신성,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1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쉐어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라톤으로 공유경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공유경제 쉐어톤 대회로 우리 청년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는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아이디어로 공유도시 성북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구 공유경제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경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성북구 쉐어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과(☎2241-389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당근'하러 갔는데…"시공간이 뒤틀린 것 같다"며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