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금요일인 5일과 12일 '1인 가구 청년 위한 소셜다이닝'(밥상모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혼자 밥 먹는 것보다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자취생과 직장인을 위한 행사가 신촌에서 열린다.
‘혼밥 말고 여러밥’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촌 등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함께 음식을 요리하고 나누어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료 행사로 음식 재료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함께 정한 메뉴에 맞춰 서대문구가 준비해 놓는다.
매회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잉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자취생으로 살아남기’(https://www.facebook.com/onehomelife)와 ‘혼밥 말고 여러밥’(https://onoffmix.com/event/152827)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소셜다이닝 모임은 신촌 도시재생사업 중 청년 지원 일환으로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꿈을 응원하면서 1인 가구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혼자 살지만 실제로는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란 공동체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도시재생과(330-18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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