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랑구, 찾아가는 장난감 배달 서비스 시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월부터 대형 장난감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월부터 대형 장난감을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이하 찾토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찾토리’는 그동안 부피가 너무 커 대여하기 어려웠던 미끄럼틀, 유아용 실내 자동차, 쏘서 등의 대형 장난감과 카시트, 바운서 등의 육아용품들에 대한 대여 신청을 인터넷으로 받고, 장난감들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9월 약 2주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결과 약 60가구가 서비스를 이용,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여 비중이 낮았던 대형 장난감 이용률도 높아지고,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워킹맘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힘들었던 많은 주민들의 이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중랑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jungnang.webstore.kr)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 찾아가는 장난감 배달 서비스 시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장난감 대여 및 배달에 따른 이용료는 무료이며 회원 가구 당 1점의 장난감을 1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소독을 통한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찾토리’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되며, 1일 3회(1회: 오전 10시30~낮 12시30분 / 2회: 오후 2~4시 / 3회: 오후 4~6시(에 걸쳐 중랑구 전 지역으로 장난감을 배달해 준다. 장난감을 받고 싶은 날짜와 반납하고 싶은 날짜 3일전까지 신청을 하면 원하는 요일에 배달 및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495-0030~1)와 두루놀이 장난감도서관(☎3421-0030~1)으로 문의하거나 중랑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jungnang.webstor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찾토리’서비스를 통해 육아로 힘든 가정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육아를 도와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여성가족과 (☎2094-17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